일반산업

주요 업종의 2011년 전망 (조선산업)

2010-12-31이은창

목차
해운시황 회복과 투기적 발주로 예상보다 양호했던 조선산업

2010년은 해운시황 특히 컨테이너선 시황 회복과 벌크선의 투기적 발주로 조선소
신규수주가 예상보다 많았음
신규수주가 예상보다 많았지만 인도량 또한 회복되었고 인도량 규모에 비하면 부족한
상황이어서 수주잔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대형조선소는 해양플랜트 수주로 부족한 수주량을 채울 듯

유가상승과 LNG 등의 수요증가로 해양플랜트 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금융위기 이후 유가하락과 금융조달의 어려움으로 오래 연기되었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해양플랜트에 강점을 보유한 국내
대형조선소들의 선전이 기대됨
국내 대형조선소들은 상선부문에서 부족한 수주량을 해양플랜트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중소조선소와의 양극화는 지속될 전망

상선부문의 수주감소로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중소조선 위험지속

2011년 컨테이너선을 제외한 벌크선 시황이 조정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어 상선부분은
운항선주의 컨테이너선과 제품선 수주를 제외하고 감소할 것으로 보임. 중국 조선소의
저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국내 중소조선소와 경쟁이 심화될 듯
2011년에는 풍부한 수주잔량으로 충분한 생산이 이루어지겠고 매출 및 수익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금융위기 이후로 수주된 선박의 수익성은 좋지 않기 때문에
2012년부터 영향이 본격화되어 매출과 수익의 감소가 예상

대형조선소와 중소조선소 양극화는 지속되므로 차별화된 관리지속

해양플랜트 수주가 가능한 대형조선소(그룹리스크는 별도로 고려)와 구조조정 중인
중소조선소의 차별화된 리스크관리는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구조조정 중인 중소조선소는 2011년 매각가능성이 높아 M&A 기회가 있을 듯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