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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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하나Knowledge+) 금산분리 규제 완화와 일본은행들의 비금융 비즈니스 진출
■ 日당국은 은행의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 규제 완화를 추진한 결과 일본은행들은 다양한 비금융자회사를 설립■ 일본은행들은 은행업고도화, 경제활성화 목적의 은행업고도화등회사를 설립■ '21년 은행법 개정 이후에는 전자계약 서비스, 인벤토리금융, 전력회사 등 기업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은행업고도화등회사 설립■ '21년 종속업무 규제완화로 인재소개, 광고, 사업자연결 사업에 진출■ 일본은행처럼 국내은행도 경제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 확대 필요2023-02-03김혜미 -
금융시장
(하나Knowledge+) 일본, 마이너스 금리와 헤어질 결심?
■ BOJ, 수익률곡선 제어 정책(YCC)의 장단기금리 운영 정책을 일부 조정■ 4월 BOJ 총재 교체 이후 물가상황 등을 점검하며 정책 전환이 있을 가능성■ 정책 수정안으로는 ① YCC 변경, ②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결 조치 등이 가능■ BOJ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 시 대내외 금리상승과 변동성 확대에 유의2023-01-27오현희 -
금융산업
(하나Knowledge+) 보험사가 주도하는 해외 시니어케어 시장
■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가족구조의 변화로 시니어케어에 대한 니즈가 크게 확대되면서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의 규모도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 반면 영세한 사업자를 위주로 구성된 시장 구조로 인해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의 질적인 성장은 아직까지 미흡한 상황■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는 보험사를 비롯한 민간 사업자의 시장 참여로 시니어케어 시장이 양적·질적으로 성장■ (日 손보재팬) 요양사업 뿐만 아니라 동 사업을 운영하면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양 플랫폼 구축을 추진, 시니어케어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 (中태강보험) 시니어케어의 범주를 단순 돌봄에서 의료, 여가까지 포함한 종합 서비스로 확장, 시니어케어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 보험사의 시니어케어 시장 진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개선이 필요2023-01-13정승희 -
일반산업
HIF월간 산업 이슈(1월)
석유화학 : 2023년 미래 대응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친환경’, ‘신사업’, ‘안전관리’반도체 : 정부, 반도체 투자 활성화 위해 세제지원 추진자동차 : 국내 전기차 생산 및 구매 관련 주요 제도 변화건설 :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완화에도 PF 부실 우려는 이어질 전망유통 : 2023년 소매유통업 정책 환경의 변화해운 : 얼어붙은 해운 경기 속 컨테이너 선사의 생존 전략2023-01-12연구소 -
금융시장
(하나Knowledge+) 2023년 경제, 3高에서 3苦로
■ 2022년에는 3高 현상 심화, 2023년에는 3高 현상에 따른 후폭풍(3苦) 우려■ (1苦) 성장둔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리스크 중첩 등에 따른 침체 위험에 주목■ (2苦) 글로벌 금융여건 악화 속에 신용 경색 및 부채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 (3苦) 공급망 재편 및 고물가 고착화 위험 등 구조변화發 불확실성 우려■ 2023년에는 3苦 불안에 대비하며 변동성·취약성 심화 및 정책 리스크에 유의2023-01-06정유탁 -
금융소비트렌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3
하나금융경영연구소,『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3』발간- 본인의 금융 거래 규모·빈도 등을 고려했을 때 주거래은행 한 곳에 60% 이상 중요도 집중- 소득에서 고정 지출을 제외한 저축 여력은 소득의 1/3에 못 미치고, 금융소비자의 13%는 소득보다 지출이 커 저축 불가 -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투자’와 ‘안정형 저축’ 상품의 거래 의향은 동일하게 응답돼 신중한 태도, 금융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맞춤 제안이 중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 www.hanaif.re.kr)는 금융 환경에 대처하는 금융소비자의 역동적 변화와 시의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점검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 전반을 다룬 이번 보고서는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전반의 특징’과 ‘금융상품·채널·서비스 이용’ 및 ‘금융 브랜드 인식’ 등을 포함한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고 본인 명의의 은행을 거래하는 만 20세~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분석했다. ■ 금융소비자는 거래 규모보다 ‘거래 기간과 이용 빈도’를 우선 고려해 주거래은행 판단금융소비자는 거래하는 여러 은행 중 본인의 금융거래 규모, 빈도 등을 고려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한 곳을 ‘주거래은행’이라고 정의했다. 주거래은행 한 곳의 거래 중요도는 61.1%(거래은행 총 합 100%)로 금융 거래 시 심리적·물리적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또한, 거래 규모보다 ‘거래 기간과 이용 빈도’를 우선 고려해 주거래 여부를 판단했다. 이는 거래 규모·기여도에 기반한 금융기관의 로열티 관리 기준과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향후 1년 내 금융기관 신규 및 이탈 의향은 각각 절반 이상, 금융기관 거래 증감에 ‘온·오프라인 채널의 이용 편리성’이 가장 큰 영향 금융소비자가 향후 신규 금융기관과 거래를 시작할 의향은 51.6%, 기존 거래 기관을 이탈(중단/감소)할 의향은 54.0%로 신규 및 이탈 의향 모두 절반을 넘었다. 핀·빅테크는 단기적으로 1년 내 거래 의향이 높은 반면, 전통 금융기관은 장기적으로 노후자금 관리를 위한 거래 의향이 높았다. 금융기관과 거래를 강화하거나 이탈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온·오프라인 채널의 이용 편리성’이었다. 특히, 모바일·인터넷 채널의 이용 편리성은 거래 강화에, 영업점 이용의 불편함은 거래 이탈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금융소비자 10명 중 3명은 당장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우선이거나 재정 목표 없다고 응답 월 평균 가구소득(489만 원)의 86%(421만 원)는 매월 고정된 소비ㆍ보험ㆍ대출상환ㆍ저축납입 등으로 이중 여윳돈은 68만 원에 그쳤다. 고정 저축ㆍ투자금 및 잉여(여윳돈)를 모두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평균 저축 여력은 소득의 30.9%수준인 150만 원 정도였다. 금융소비자의 절반가량(45%)은 저축 여력이 소득의 30%를 밑돌고, 특히 12.7%는 소득보다 지출이 커 저축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올해의 재정·경제적 목표를 묻는 질문에 금융소비자들의 17.9%는 당장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우선, 13.4%는 재정 목표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인식은 MZ세대에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저축 여력이 부족해 미래를 대비할만한 여유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측됐다. ■ ‘수익률 기대’로 시작한 가상화폐 투자는 10명 중 7명이 10% 이상 누적 손실 기록, 관련 지식은 20%만 약간 아는 수준, 투자 경험자조차 잘 안다는 응답이 4%에 불과금융소비자 10명 중 8명이 가상화폐 투자를 경험했거나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해 가상화폐 투자 열풍을 확인했다.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은 ‘수익률 기대’ 때문이었으나, 투자 중단 이유로 ‘수익률 하락’이 가장 높게 응답돼 기대와 현실 간의 큰 차이를 보였다. 투자 경험자의 71.1%는 누적 수익률이 –10% 이상 손실로 +10% 이상 수익자보다 2.7배 더 많았다.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지식은 2.6%가 ‘잘 앎’, 17.6%가 ‘약간 앎’라고 응답해 관심에 비해 지식수준은 낮았으며, 투자 경험자조차 ‘잘 앎’의 응답이 4.3%에 그쳐 체계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아닌 ‘묻지마 투자’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 금융소비자 10명 중 8명은 금융거래 시 ‘모바일 앱’이용, 대면 채널 이용자는 거래 확신, 맞춤 관리 등 심리적 신뢰를 이유로 대면 채널(영업점)의 가치를 차별적으로 인식 은행, 증권, 보험 등 업권과 무관하게 금융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융 채널은 ‘모바일 앱’이었다. 최근 6개월 내 은행 모바일 앱 이용자는 82.1%로 지점 이용자보다 2.2배 많았다. 특히, 지점 이용자의 66.2%가 분기 1회로 가끔 방문하는 것에 비해 모바일 앱 이용자의 84.0%는 주 1회 이상 매우 빈번하게 접속해 이용 빈도에도 차이를 보였다. 반면 대면 채널 이용자는 지점 방문이 필수적인 업무 처리 뿐 아니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추가 혜택 기대’ 때문에 지점을 방문한다고 응답해 대면채널의 가치를 차별적으로 인식했다. 또한, ‘안심, 신뢰의 심리적 의존’은 베이비부머세대뿐만 아니라 Z세대에서도 높은 응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금융기관의 이미지로 ‘안정·안전·정직’을 최우선, 베이비부머세대는 ‘사회가치’, Z세대는 ‘재미와 대중성’을 좀 더 고려 금융소비자는 금융기관이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재무적 안정성’과 ‘정직·신뢰’의 이미지를 갖추는 것이라고 인식했다. 그 다음으로 ‘상품의 우수성’과 ‘채널의 이용 편리성’ 등 금융기관 고유의 기능적 측면을 중시했다. 상대적으로 베이비부머세대는 ‘사회공헌 및 고객관계’를, Z세대는 기관의 ‘대중성(인지)과 재미 요소’를 더 중시하는 편이었다.■ 금융거래 시 주된 애로사항은 ‘상품가입 절차 및 정보 전달’, ‘채널·서비스 이용 시간의 제약’ 금융소비자는 상품 가입 경험과 관련해 ‘상품가입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 소요가 긴 점(34.6%)’에 불만이 높았다. 또한, ‘어려운 상품 용어(26.4%)’, ‘새로운 상품·투자정보의 안내 부족(25.9%)’ 등 정보 전달과 관련한 불만이 큰 편이었다. 특히, 베이비부머와 X세대는 ‘상품가입 절차’에, MZ세대는 ‘정보 전달 및 용어 이해’에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채널과 관련해서는 ‘영업점이나 콜센터 이용 시간의 제한(28.1%)’에 대한 불편이 컸다. ‘영업점의 감소(21.7%)’에 대한 우려는 비교적 베이비부머와 X세대에서 높은 편이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금융소비자의 역동성을 예민하게 이해하고 맞춤 제안할 필요금융소비자는 모바일 금융에 빠르게 적응하며 그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핀·빅테크 거래는 이미 전 세대에서 보편화됐고 마이데이터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50%가 경험할 만큼 빠르게 확산됐다. 금융소비자가 금융기관을 신규로 거래할 의향 또는 이탈할 의향 역시 각각 과반으로 금융거래의 역동적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금융상품의 운용 계획은 신중할 수밖에 없어 중립적 태도를 취하는 모습이었다. 향후 금융 여건에 따라 민첩하게 대처할 것으로 예상됐다. 윤선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업권 간 경계가 없는 치열한 경쟁 여건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황 속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금융소비자의 변화를 이해하고 예민하게 반응해야할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이번 보고서가 금융소비자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윤선영 연구위원(☎ 02-2002-2687)2022-12-29윤선영 -
금융산업
(하나Knowledge+) 간편결제 시장 동향과 애플페이 영향 점검
■ 간편결제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연결하여 편의성을 높이는 결제 ‘방식’■ 간편결제 시장은 높은 성장세 속 경쟁구도는 빅테크 중심으로 다소 고착화■ 애플페이 출시는 삼성-애플-빅테크간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경쟁을 촉발시키고 더디었던 국내 NFC 인프라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 간편결제는 소비여정에 내재화되고 생체 정보 활용으로 더욱 간편해지고 사업자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혁신과 소비자보호간 균형있는 정책이 중요2022-12-23류창원 -
금융산업
(하나Knowledge+) 카카오가 쏘아올린 플랫폼 규제 이슈
■ 플랫폼 기업은 디지털 생태계를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으나, 現 반독점규제 체제는 플랫폼 기업의 反경쟁 문제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함■ 플랫폼 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을 막기 위한 법안 마련은 세계적 추세이며, 각 국가의 시장 및 금융환경에 따라 경쟁 정책이 조금씩 다르게 발전■ 빅테크 기업이 국내 금융산업에 진출한 가운데 상이한 규제 적용과 금융상품중개 업무에 대한 불분명한 책임 소재로 불공정 경쟁 이슈 발생■ 경쟁당국에 의한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제재가 마련되지 않을시, 금융산업 공정경쟁 규율 위해 금융서비스 기능별·포괄적 규제 체계로 전환 모색 필요2022-12-16고은아 -
금융시장
시중자금흐름 및 경제·금융시장 환경 점검(22. 2H)
■ 자금흐름 : 글로벌 자산시장 및 유동성 국내 주식채권부동산 시장 자금흐름 금융권 수신 및 여신 동향 가계 자금운용 및 기업 자금조달■ 시장전망 : 하반기 경제전망 Summary 통화정책 및 채권시장 외환시장 부동산시장■ 주요 이슈 : 글로벌 경기 연착륙 가능한가 유동성 파티 종료와 휴유증 아시아 국가 환율 불안 가능성 가계부채 디레버리징 가능성 경계2022-12-14김완중 -
금융시장
(하나Knowledge+) 미국 부동산, 얼마에요? 금리 인상과 밸류에이션
■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하던 美 주택가격도 하락하기 시작■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 영향을 주면서 임대료 조정이 단기간에 가능한 분야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 美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동향은 세부 용도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전개■ 美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과 가격은 10년 국채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 국채 금리의 상승 기조에 따라 내년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하락 전망2022-12-09구강모 -
일반산업
(하나Knowledge+) 떠오르는 K-방산, 도약을 위한 조건
■ 對폴란드 방산물자 수출 잭팟으로 K-방산에 대한 국내외 관심 증대■ K-방산의 성장은 강력한 자주국방의 의지와 경제성장 및 산업역량 확충, 남·북 냉전 지속, 방산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합쳐진 결과■ K-방산에게 신냉전은 기회이지만 기존의 가성비 전략은 한계가 분명■ K-방산 도약을 위해서는 국민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 및 성능개량과 더불어 기술이전, 금융지원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 필요2022-12-02황규완 -
금융시장
(하나Knowledge+) 미국發 유동성 공급과 회수, 한국경제에 어떻게 전달되나?
■ 美 연준의 가파른 유동성 회수로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高■ 연준의 통화정책은 환율·이자율·자산가격 경로를 통해 국내에 전달■ 금리 및 자산가격 경로의 효과가 환율 경로보다 뚜렷■ 가계부채·한계기업·부동산PF의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대비해야2022-11-25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