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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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뉴시니어가 원하는 금융
■ '젊음'에 가치 두는 뉴시니어, 금융상품 선택 시 '높은 수익성' 보다 '정기적 수익 발생'을 우선 고려■ 금융거래 시 '모바일 채널의 이용 편리성'을 가장 중시하나 '영업점 대면 서비스'도 필수라고 생각■ 디지털 채널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인적 서비스' 연결2022-05-19윤선영 -
금융산업
(하나Knowledge+) 신정부 디지털자산 정책...위기일까 기회일까
■ 디지털자산(Digital Assets) 부상으로 관련 제도 보강 필요성이 대두■ 신정부는 소비자 보호와 산업 육성으로 디지털자산 정책을 전환■ 신정부의 관련 정책은 세 가지로 요약되며, 금융업의 기회와 위기를 촉발■ 금융업의 핵심역량에 기초한 디지털자산 내재화가 본격화될 전망2022-05-13신석영 -
금융산업
(하나Knowledge+) 자산관리 대중화를 선도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진화
■ 코로나19 이후 MZ 세대 등을 중심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확대 가속화■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주요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서비스 확산,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에 로보 기능 탑재, 구독 방식 모델 도입, ESG 투자 확대 등■ 국내 시장도 규제환경 개선 등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용 플랫폼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를 중심으로 고객 수가 빠르게 확대■ 자산관리 주 고객층으로서의 MZ 세대 부상, 포트폴리오 관리의 중요성 증가, 마이데이터 시행 등에 힘입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고성장 지속 전망2022-04-26주윤신 -
금융산업
2022 Korean Wealth Report
2022 Korean Wealth Report는 영리치(49세 이하의 부자)와 올드리치(50세 이상의 부자)를 비교하고 팬데믹 기간 부자의 자산관리를 분석했다.(2022 Korean Wealth Report는 우측 상단에서 PDF 파일의 형태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내 영리치의 평균 총자산 66억원, 소득 창출 기회를 다양하게 확보■ 대한민국 영리치는 복수의 소득 파이프라인을 설계, 연평균 소득 4억원영리치의 총자산 규모는 1인 평균 66억원으로 이 중 부동산이 60%, 금융자산이 40%를 차지한다. 올드리치는 1인 평균 총자산이 80억원이고,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은 영리치와 동일하다. 영리치는 1인당 1.7채, 올드리치는 1.5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거 목적의 주택을 제외하면 영리치는 상업용 부동산을, 올드리치는 토지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자산 보유 비중을 살펴보면, 영리치와 올드리치 모두 예금 보유 비율이 가장 높았고 2순위는 주식이었다. 3순위에서 두 그룹간 차이가 있는데, 영리치는 현금화가 용이한 MMF,MMDA 등 단기자산에, 올드리치는 보험이나 연금 등 장기 자산에 많은 금액을 예치하고 있다. 영리치의 현금성 자산 비중이 높은 이유는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현금 보유를 통해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또한 영리치는 지인들과 선택적으로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선호한다.영리치의 자산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준 원천 1순위는 근로소득(45%)이고, 다음은 사업소득(23%), 가족으로부터의 상속 및 증여(18%), 재산소득(15%)이 뒤를 이었다. 자산형성의 주요 원천에 따라 총자산의 규모에도 차이를 보였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은 128억원(자산 70% 이상 부동산)이다. 근로소득을 주된 원천으로 부를 형성한 영리치의 총자산은 39억원으로 타 원천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그리고 영리치의 3/4이 근로, 사업, 재산, 기타 소득 중 2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근로소득에만 의존한 영리치의 경우 연평균 2.1억 원을 벌고 있지만 근로와 재산소득을 동시에 누리는 경우 2배가 넘는 연 4.8억 원의 소득을 얻고 있다. 영리치는 근로소득에만 의존하지 않고 똑똑하게 다양한 소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단기간 내 부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강한 점을 엿볼 수 있다.영리치는 회사원이 30%로 가장 많지만 의료, 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동일 연령대의 일반 대중보다 그 비율이 6배 이상 높다. 지난해 영리치의 수익률에 가장 긍정적 영향을 준 자산은 부동산으로, 같은 연령대의 일반 대중은 주식이라고 응답한 점과 대조를 이룬다.■ 자기 주도적으로 자산 증식에 힘쓰는 영리치, 1/5은 가상자산에도 투자영리치는 금융자산의 25%를 주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해외 주식을 포함해 영리치의 65%가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외부동산은 올드리치보다도 보유율이 높다.영리치 대부분 PB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의존도가 낮고 자기 주도적 관리의지가 강하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똑똑하게 투자하며 최근 들어 주식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낸 자녀를 옆에서 지켜본 부모들이 자산의 일부를 자녀에게 맡기는 모습도 관찰되었다.영리치의 21%, 올드리치의 5%가 가상자산에 투자중이지만 대부분 1억원 미만 규모였다. 주된 투자 이유는 가격 급등락을 이용한 시세차익과 장기적 관점의 가치 상승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영리치 및 올드리치 모두 예측 불가능한 가격 변동성을 우려하여 가상자산 투자는 당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일부만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영리치의 47%는 예술작품이나 음원, NFT 등 새로운 투자처에 향후 투자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팬데믹 기간, 부자의 1/3은 10% 이상 자산 규모 확대■ 팬데믹 시기,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부자가 성과를 얻어팬데믹 발생 첫 해(2020년), 부자는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한 차례 조정한 바 있다. 당시 부자는 불확실성으로 현금과 예금 비중을 늘렸고(41%→43%), 주식 비중도 높였다(16%→20%). 팬데믹 2년차였던 지난 해 금융 자산 구성의 조정 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으나, 주식 보유 비중은 계속해서 늘어나 27%까지 상승했다. 이는 오랜 기간 부자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온 예금(28%)에 근접한 수치이다.아울러, 상당수의 부자는 팬데믹 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었다. 부자의 29%는 팬데믹 기간 중 자산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중 부유층 22%와 일반 대중 12%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물론 모든 부자가 팬데믹 시기에 자산 구성을 크게 바꾼 것은 아니었으나, 자산 구성 비율에 적극적인 변화를 준 부자는 그렇지 않은 부자에 비해 부를 늘린 성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산 구성 비율에 변화가 없덨던 부자는 자산 규모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거나(48%) 10% 미만으로 증가했다(22%)고 응답했고, 10% 이상 고수익을 거둔 비중은 22%였다. 반면, 자산 구성 비율에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한 부자 중에서도 31%는 10% 이상의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부자가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셈이다. 10% 이상의 수익을 거둔 부자는 자산 증식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자산으로 부동산(57%)을, 그 다음으로는 주식 직접 투자(16%)를 언급했다. 10% 이상의 수익을 거둔 부자는 자산 증식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자산으로 부동산(57%)을, 그 다음으로는 주식 직접 투자(16%)를 언급했다.■ 부자는 일반 대중과 비교해볼 때 주식 가격이 상승, 하락해도 쉽게 매도하지 않아부자와 일반 대중이 주식이 하락하면 손절매하는 타이밍은 유사하다. 그러나 상승시 매도를 결정하는 수익률의 기준은 달랐다. 부자는 평균적으로 보유 주식 종목이 23%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하고, 15% 하락하면 손절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 대중의 경우 주식 가격이 15%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하고, 15% 하락하면 주식을 손절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뿐만 아니라, 부자는 주식이 상승하더라도 보유한다는 응답 비율이 43%로, 일반 대중(25%)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주식 가격이 떨어져도 계속 보유한다는 부자도 44%였으며 이는 일반 대중(38%)에 비해 더 많았다. 즉, 부자는 일반 대중에 비해 주가 등락에 따라 쉽게 매도하지 않는 성향을 드러냈다.한편, 부자 중 팬데믹 기간 1억원 이상 수익을 실현한 사람은 15%로 파악되었으며, 손실이 발생했다고 응답한 부자는 44%였다. 부자는 일반 대중에 비해 올해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부자는 당분간 자산 구성의 변화 없이 포트폴리오 유지 계획부자는 경기 전망에 낙관적이지 않은 상태로 당분간 자산 구성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현재의 자산 구성을 유지할 계획인 부자가 절반 이상이었고,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금융자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부자는 19%, 자산 구성은 유지하겠지만 투자 내용은 바꾸겠다고 응답한 부자도 15%였다.투자 의향이 높은 금융자산은 주식(25%), 단기 금융상품(정기 예금, MMF, MMDA, 단기 채권 등)(15%), 상장지수 펀드(ETF)(12%), 지수 연계상품(8%), 펀드(7%), 외화 예금(6%) 등의 순이었다.2022-04-13연구소 -
금융산업
(하나Knowledge+) MZ세대의 새로운 금융생활, Zinance
■ 카카오뱅크, 토스의 급격한 성장으로 Zinance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Zinance의 특징 및 이에 대한 금융사의 대응 현황을 점검할 필요성이 부각■ MZ세대의 금융, Zinance는 직관적·개인화·생활형·BigBlur의 특징을 보임■ 금융사는 UI·UX 개편, MZ세대 전용 컨텐츠·서비스 개발, 합종연횡 등으로 대응 ■ 향후 Zinance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으로 금융사는 MZ세대의 가치를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이들의 니즈에 적극 대응할 필요2022-02-09이령화 -
금융산업
(하나Knowledge+) 서비스형 뱅킹(BaaS), 기업금융의 판도를 바꿀 기회
■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는 반면 코로나19 기업 대상 정부 지원 정책은 확대되면서 ’22년 기업금융의 성장과 경쟁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금융라이센스를 보유한 금융회사가 비금융회사에 금융 코어 기능을 주문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뱅킹(BaaS)이 부상■ 국내 BaaS는 아직 초기 단계로 비금융회사와 제휴를 통해 기업 속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간접채널로 활용■ 기업과의 협력형 경쟁관계를 통해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2022-01-21고은아 -
금융산업
(CEO 경영이슈)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헬스케어
■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글로벌 보험사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는 추세로 본업 경쟁력 차원에서 필수적인 서비스로 인식■ 규제적 제약으로 자체적인 수익 창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객접점 확보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보험사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2021-12-31정승희 -
금융산업
(CEO 경영이슈) 부의 이전 가속화에 따른 금융회사의 대응
■ 전세계적으로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함께 세대간 부의 이전이 진행■ 글로벌 금융회사는 가족 대상 포괄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적극 대응■ HNW 고객 자녀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2세대 마케팅 확대■ 국내에서도 세제 강화 등과 맞물린 부의 이전 가속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 필요2021-12-30주윤신 -
금융산업
(CEO 경영이슈) EU의 녹색자산비율(GAR) 도입과 시사점
■ ESG에 대한 높아져가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그린워싱 판단을 위해 유럽은행들의 녹색자산비율(GAR) 공시 의무화가 추진 중■ 녹색자산은 EU의 녹색산업분류체계(EU Taxonomy)상 기후변화 완화 및 기후변화 적응 목적에 부합하는 대출 자산을 의미■ GAR은 은행의 주 사업영역인 대출 및 자금 조달에서 친환경 자산의 비율을 의미하며, 정부채 등은 제외됨■ EBA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 유럽 은행들의 평균 GAR은 7.9%에 불과, 데이터의 제한성과 엄격성이 저조한 GAR의 주 원인으로 작용■ GAR은 녹색분류체계라는 공통의 기준에 의거, 비교가능한 계량적 지표로서 EU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2021-12-24이수영 -
금융산업
(CEO 경영이슈) 은행 점포의 '더현대서울' 리스토어 벤치마크
■ ‘더현대 서울’ 백화점은 오프라인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리스토어(Re:Store) 전략을 통해 고객 방문을 유도하며 신규점 흥행에 성공■ 은행도 디지털전환 속 점포 감축이 불가피하지만 대고객 서비스와 신규 고객 유치 수단으로 점포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 해외은행은 점포를 커뮤니티 친화형 점포부터 그린점포 등 다양한 리스토어 전략을 도입하며 물리적 공간 가치 제고를 시도■ 국내은행은 미래 점포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고객관계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복합적인 리스토어 전략 도입을 고민할 필요2021-12-17김지현 -
금융산업
(CEO 경영이슈) ECB의 기후리스크와 금융안정 Part3(이행리스크 측정 사례)
■ 유럽 금융당국은 자국 상황에 적합한 방법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중■ 금융기관(은행, 보험사, 펀드)의 이행리스크는 시나리오 분석으로 측정■ (시사점) 기후리스크 측정 모형의 분석오차와 분석대상의 확장성은 여전히 보완되어야 할 문제로 잔존하여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모형 고도화 필요2021-12-14정윤영 -
금융산업
(CEO 경영이슈) ECB의 기후리스크와 금융안정 Part2(이행리스크)
■ 유럽의 금융당국은 기후리스크 측정에 초점을 맞추어 기후변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모형 고도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ECB는 NGFS 시나리오를 이용한 위험량 측정 방법론을 분석단계별로 소개■ 금융섹터, 익스포져 특성, 상황별 적절한 방법론 및 시나리오 선택이 중요■ (시사점) 국내도 산업구조상 제조업 비중이 높아 금융사의 이행리스크 측정이 중요해진 가운데 기후리스크 반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이 요구2021-12-14정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