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통위 결과 분석 및 향후 전망
2009-08-05이승훈
목차
▶ 4월 金通委 결과 분석 및 진단 ■ 韓銀은 金通委에서 기준금리를 동결(5.00%)하였으나 국내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증대 ● 韓銀은 4월 金通委에서 기준금리(RP 7일물)를 5.00%로 동결하였으나 金通委에서는 국내경기가 상승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을 바꿔, 국내경기 상승세가 다소 정체되고 있으며 향후 경기 둔화가능성을 본격 제기 ● 이에 따라 시중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金通委 당일(4/10일) 국고채 3년과 5년물 금리가 각각 12bp 하락한 4.91%, 4.93%를 기록하면서 기준금리와 재역전 ▶ 金通委 결정의 함의 및 향후 전망 ■ 韓銀이 국내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 ● 韓銀 총재는 모두 발언에서 현 상황에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일방적으로 무엇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며, 매월 나오는 정보를 해석해 가며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 결정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통화정책이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않고 있음을 시사 ● 韓銀이 국내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나,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되면서 통화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이 증대 ■ 한편 1/4분기 경제 지표 급격한 둔화, 신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해 빠르면 5월 이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존재 ● 1/4분기 GDP(속보치) 발표된 이후인 5월 金通委가 기준금리 인하의 첫 번째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총선이후 신정부가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요구도 증대될 전망 ● 韓銀도 국내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빠르면 5월 이후 기준금리 가능성도 존재 ■ 반면, 국내경기의 급격한 둔화 가능성이 낮고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상존하는 점은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