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주요 업종의 2011년 전망 (휴대폰․부품산업)

2010-12-31김남훈

목차
2010년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 증가세 회복, 반면 국내 부품업은 실적 개선 둔화

휴대폰 출하량은 12.1% 증가했으나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대응 부진으로 부품업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세는 둔화. 특히 기능폰 위주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감소

2011년 세트업체의 스마트폰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

교체 수요로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은 8.1% 증가하며 국내 업체들도 21.8%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 특히 국내 스마트폰 경쟁력이 제고되며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
스마트폰의 출하비중이 28%까지 상승할 전망이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폰당단가(ASP)도 빠르게 하락해 스마트폰의 수익성은 감소할 듯

스마트폰 경쟁요소의 변화로 휴대폰 업체 경쟁력은 제고되나 부품업은 양극화 예상

개방형 OS인 안드로이드가 안정화되고 비중이 25% 수준으로 급상승하면서 H/W경쟁
보다 가격 및 UI(사용자화면), UX(사용자경험) 등 실용성 위주로 경쟁축이 이동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스마트기기의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생산규모 및 유통망에 강점을 가진 국내 휴대폰업체의 경쟁력 제고 가능
그러나 중저가폰에서 중국/대만 부품의 채택률 상승, 스마트폰 대중화, 글로벌소싱 확대,
단가 압박, 납품 물량 집중화로 부품업체간 실적 양극화는 심화될 듯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