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최근 급등은 과도하나 불안 요인도 多

2022-05-13최제민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미 인플레 지속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위안화 약세 심화로 장중 1,290원을

상향 돌파하고 종가기준으로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5월 FOMC와

4월 미 소비자물가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중국 내 봉쇄 지속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원화 약세를 더욱 자극했다. 최근 환율 급등세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으나 인플레와의 전쟁,

중국 내 코로나 상황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당분간 환율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