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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파월에 웃고 美 물가에 우는 원화

2024-03-18진옥희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파월의 완화적 발언, 日 역성장 탈피 속 엔화 강세 전환과 수급여건 개선 등이

맞물리며 1,310원대로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후 美 물가 지표가 연달아 예상을 상회하자 약세폭을

축소한 달러화에 연동되며 1,320원대에 재진입하였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는 데다 BOJ 정책 전환 기대감에 힘입어 추가적인 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주요국 통화정책 결과와 러시아 대선 등을 주시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