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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화 강세는 완화, 경기 우려는 강화

2022-05-30최제민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 전환, 중국 봉쇄조치 완화 및 경기부양 기대 등으로 반락해 1,250원대로

내려왔다. 최근 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ECB도 긴축에 나설 것으로 예고되면서

글로벌 긴축 공조 속 달러화 강세 압력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한편, ECB 내에서 매파와

비둘기파간의 금리인상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있으나 경기둔화 위험도 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인상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향후 ECB의 행보와 국내외 실물 경기 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