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박스권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환율

2024-03-04오현희

목차
요약

지난 2주간 원/달러 환율은 美 물가 둔화에 대한 경계감 속 금리인하 기대 후퇴 등으로 상승압력이

지속되었으나,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및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하락압력 또한

유지되면서 1,320~1,340원 좁은 레인지에서 횡보하였다. 여전히 양호한 미국의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달러 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이 예상되나,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투자 심리 개선,

中 정부의 추가 부양책 발표 등이 상승세를 제한하며 1,33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