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外患에 빠진 외환시장

2024-04-01오현희

목차
요약

지난 2주간 원/달러 환율은 3월 FOMC 결과가 완화적으로 해석되면서 1,32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美 성장세, 주요국 금리인하 움직임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1,340원을 상회하였다. 아울러 BOJ의 통화정책 전환에도 엔화의 약세 압력이 높아지고, 인민은행의

고시환율 절하 등으로 위안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1,350원을 상향돌파하였다. 원/달러 환율은 대외

불안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4월 배당시즌 계절적 요인도 나타나며 상승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