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주요 업종의 2011년 전망 (자동차 및 부품 산업)

2010-12-31김연찬

목차
신흥국에 대한 수출 및 미국 공장 판매가 글로벌 판매 증가율을 견인

2010년 국내공장 생산은 신흥국에 대한 수출 증가가 견인하였으며 해외공장 판매의 경우 미국 공장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호조세를 이어감
자동차 부품사 역시 완성차 메이커 글로벌 가동률 상승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타OEM 수주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판매 호조세 지속되나 공급여력 부족으로 증가율은 둔화될 전망

2011년 국내공장 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 호조세 지속될 전망이나 증가율은 둔화될
전망이며 특히 해외공장의 경우 일부 지역 Capa 부족으로 공급여력에 제약이 존재
자동차 부품사 역시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지분법 손익 증가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유럽 지역 생산 증가율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럽 법인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전망

판매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우호적인 환경 조성

중국 구매세 인하 정책 종료로 시장 수요 증가율 둔화가 전망되나 현대차 그룹(현대차
+ 기아차)의 경우 에너지 절약차 보조금 확대 정책으로 부정적 효과 상쇄 가능
현대차 그룹의 신차에 대한 잔존가치 상승으로 미국 시장 판매 및 판매의 질이 높아지고
있으며 판매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어 가고 있음
한-EU FTA 및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며 특히 자동차 부품의
경우 생산 원가 절감 및 타OEM 수주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유럽지역 턴어라운드 및 타OEM 수주가 증가하는 부품사에 주목

2011년 국내 완성차 유럽 지역 현지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유럽 지역 턴어라운드 효과가 기대되므로 부품사들의 유럽 지역 자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또한 2012년부터 가동되는 중국 3공장 및 중국 지역 타OEM 수주 증가로 인해 중국
지역 동반진출 부품사들의 수혜가 기대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