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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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영브리프
SMBC, 고객경험 개선에 AI 아바타 활용
최근 SMBC는 기업전용 콜센터 운영에 AI 아바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SMBC는AI 아바타 도입을 통해 고객경험 향상과 상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네오뱅크와핀테크의 급성장 속에 전통적인 은행과 고객 간 관계가 단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아바타 활용으로챗봇과 기존의 가상비서를 뛰어넘는 고객과의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AI 아바타는‘만족의 역설(Satisfaction of Paradox)’과 같은 은행 취약점을 보완해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2024-09-02장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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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환경 개선과 정부 지원으로 M&A 확대
2024년 상반기 일본의 M&A 거래량은 2,321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활황이 지속 중인데,이는 일본 기업의 자금력 확대, 新성장동력 확보, 후계자 부재 리스크 등으로 M&A에 대한 니즈가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회사법 개정, M&A 절차 간소화등의 규제 개선도 M&A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도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기업의 사업 효율화 및 신사업 육성을 위한 M&A가 시급하므로 정부의 고도화된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2024-09-02안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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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계 은행, WM 부문 진출에 박차
최근 싱가포르계 은행들은 아시아 WM 부문에서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은행들도 신규 수익원을 위해 아시아 내 WM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가 새로운 글로벌 부(wealth)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어 향후 WM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도 자산가 증가에 따라 WM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국내 은행들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은행들의 아시아 WM진출 확대와 국내 자산가 유출 현상 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2024-08-19이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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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임베디드 금융으로 전환 중
임베디드 금융이 유럽 은행의 주요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유럽 은행들은 디지털 기술 구축을 기반으로 비금융회사와 융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손님접점을 강화한 것이다. 빅/핀테크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지양하면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상품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 것은 국내 은행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 은행들도 임베디드 금융을 하나의 강력한 채널로 인식하고 새로운 금융 환경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2024-08-19이성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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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City, 글로벌 금융 허브로 성장 중
인도의 경제 특구인 GIFT City는 2015년 인도 최초의 국제 금융서비스 센터로 지정되었으며 규제완화 및 세금 혜택 등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GIFT City는 글로벌 IT 기업및 금융 기관의 진출 움직임이 확대되며 글로벌 핀테크 및 금융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인재유치 및 인프라 측면에서 타 글로벌 금융 허브 대비 열위에 있어 정책 지원과 인프라 확충이 지속되어야한다. 국내 금융사 역시 신시장 진출 전략 모색에 GIFT City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2024-08-05이예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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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을 넘어선 ‘전환금융’의 부상
탄소다배출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은행 계열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사모펀드도 급부상하는 전환금융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기며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환펀드 등을 출시하며 기후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추세이다. 성공적인전환금융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금융회사의 적절한 역할 수행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도 전환금융시장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2024-08-05최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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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무라증권, 해외 기업인수 통한 자산관리부문 강화
노무라증권이 자산관리서비스 부문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 자문 또는 대체투자상품에 강점을 보유한 해외자산운용사 인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日 개인투자자들이 현금·예금 중심의 보수적 성향에서 투자상품으로변화하며 자산관리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日 금융사들은 해외 운용사에 적극제휴, 출자 및 인수 등을 통해 글로벌 상품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도 부유층의자산관리서비스를 특화 중이며 해외 투자 니즈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2024-07-22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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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예상보다 부진했던 M&A 시장
2024년 상반기 글로벌 M&A 거래 규모는 약 1조 3,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초 이뤄진 대형거래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지연과 지정학적 불안,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지속적인 회복으로 이뤄지지 못한 모습이다. 투자 리스크 및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연말부터 기술,에너지·자원 부문을 중심으로 M&A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내 금융회사는 M&A 시장이 활기를찾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유망 분야에 대한 적극적 참여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2024-07-22서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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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큰증권(ST) 시장 성장 가속화
일본 금융상품거래법 개정 이후 토큰증권을 주식, 회사채와 같은 금융 상품과 같이 취급할 수 있게되었다. 현재 일본 토큰증권 시장은 부동산 담보 토큰증권이 견인하고 있으며, 2023년 토큰증권 합계발행액은 천억엔 이상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와 투자 업계는 토큰증권 투자자 확대를 위해 벤처캐피탈펀드 등 다양한 자산에 연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토큰증권 관련 법안이21대 국회 종료로 폐기된 상황이다.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2024-07-08방승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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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뮤추얼펀드에서 ETF로 패러다임 변화 가속
과거 10년간 美 ETF 시장이 뮤추얼펀드를 대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ETF 편입모델포트폴리오 활용 증가 등에 힘입어 향후 10년 내 ETF가 뮤추얼펀드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전망된다. ETF를 포함한 투자안 다양화와 젊은 세대의 ETF 선호 현상 등에 힘입어 은퇴계좌 내ETF 편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자산운용시장에서도 ETF가 일반 공모펀드 시장을 빠르게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2024-07-08주윤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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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자산의 다음 세대와 연결 맺기
향후 자산관리에서 주목할 섹터 중 하나는 세대 간 자산 이전(상속 등)이지만 많은 가족이 자산이전 계획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회사는 이전 받은 자산의 가치가하락하지 않게 관리하는 한편 자산을 이전 받은 다음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자산 포트폴리오를구성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도 자산이전 시 도움되는 금융서비스가확충되고 있으며 다음 세대의 성향을 고려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2024-06-24하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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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챌린저뱅크, 흑자전환 이후 3색 확장전략
영국 챌린저뱅크(디지털 챌린저뱅크)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특화서비스를 기반으로 빠르게성장하였으며, 최근 수익성도 개선되어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흑자전환 이후 영국의 3대 디지털챌린저뱅크는 각기 다른 확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Monzo는 연금 출시 등 디지털 상품군 확대를,Starling은 BaaS 기반 글로벌 진출을, Revolut는 슈퍼앱을 목표로 비금융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국내 은행권에서도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수익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2024-06-24유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