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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화의 영향력 재확인

2023-08-11오현희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美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속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1,300원을 상회하는 흐름을 지속하였다. 특히, 위험회피 심리로 국내 증시가 조정되면서

외국인 주식자금이 순유출되고 중국發 리스크도 높아짐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당분간 국채수급 불안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하방 요인이

혼재해 있는 위안화 등을 감안할 때 환율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