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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지연된 ‘회복’과 당겨진 ‘긴축’

2022-01-03윤지선

목차
요약

연초 백신 보급, 코로나 불확실성 완화, 주요국 부양책 기대에 따른 글로벌 경제 회복 속에 원/달러

환율은 1,100원을 하회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주요국 부양책 지연, 인플레이션

심화와 주요국 통화 긴축 전환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연말 1,190원 가까이 상승하였다. 22년에는

보다 코로나 종식에 가까워지겠지만, 주요국 통화 정책 정상화 시계가 빨라지고 자산시장 디레버리징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1,150~1,230원의 높은 레벨에서 변동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