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美테이퍼링 경계에 따른 강달러 압력 지속

2021-10-12윤지선

목차
요약

중국發 크레딧 리스크에 이어 美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따른 정부 디폴트 리스크, 공급망 차질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美연준의 조기긴축 가능성 등 만연한 대외 악재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로 급등하였다. 당장 공급發 인플레 압력 및 美부채한도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기 어려우며,

9월 美고용보고서 및 CPI 발표 이후 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180~1,210원의 높은 레벨에서 변동성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