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테이퍼링 우려 부각되며 환율 급등

2021-06-21윤지선

목차
요약

그동안 연준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하며 완화적 스탠스를 지속적으로 내비쳤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선호가 이어졌고 원/달러 환율도 1,110원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매파적인 FOMC 결과로 조기 긴축 우려가 부각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로 반등하였다. 급등폭은 일부 되돌리는 모습을 보이겠으나 당분간 테이퍼링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15~1,135원을 중심으로 높은 변동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