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코로나 충격의 상흔효과(scarring effect) 분석

2021-02-26정유탁

목차
요약

코로나 충격 여파 및 구조 변화 등을 감안할 때 코로나 충격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상흔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분석 결과, 잠재GDP(potential output)는 코로나 이전보다 노동과 총요소생산성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2.3% 하락하면서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장기적 경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가운데 정부의 제도적 개혁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