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ECB, 유로존 디플레 우려에 적극 대응 예상

2014-05-19곽영훈

목차

요약

IMF와 OECD는 최근까지도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ECB에 금리인하, 채권매입 등의 조치를 권고하였다. ECB는 디플레 위협이 낮다고 판단하면서도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 수단의 채택 가능성을 열어둬 시장의 우려를 완화해 왔다. 그러나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중 0.5%까지 하락하고, 단일통화 시스템에서 기인하는 구조적 저성장·저물가 요인이 상존하며, 디플레이션 발생시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ECB가 6월초 통화정책회의에서 적극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