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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하반기 출발부터 삐긋한 환율

2022-07-08정유탁

목차
요약

주요국의 통화긴축 공세 속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화 초강세와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마저 넘어서는 등 고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중 일방적인 환율 급등

이후 조정 여지도 부각되지만, 여전히 진행 형의 대내외 악재들이 환율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7월 중하순에도 환율 흐름을 좌우할 대형 이벤트나 이슈들이 산적해 있어 그 향방이 주목된다.

일단, 환율 1,300원대의 안착 여부를 주시하며 1,280~1,320원 중심으로 공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