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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유럽 경기모멘텀 강화로 달러화는 진정세

2021-04-26윤지선

목차
요약

4월 들어서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팬더믹 이후 최고치(WHO, 4.12~16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유럽의 백신접종 가속화 및 재정정책 모멘텀 강화 기대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는 약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원화를 둘러싼 대내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볼 때, 원/달러 환율은 약달러 분위기 속에서 1,100~1,120원대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