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미국채 금리상승發 달러화 강세는 일시적

2021-03-15윤지선

목차
요약

미국채 금리 급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반면, 중국에서는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과열에 대한 경계 발언이 유동성 긴축 우려를 부각시키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한때 1,140원을 웃돌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후 미국채 금리상승세가 진정되고 ECB의 자산매입 속도 확대 발표가 금융시장 긴축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초반으로 반락하였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미국채 금리상승세가 제한되면서 1,120원대로 안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