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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2021년, 약달러 연장 속에 ‘상저하고’

2021-01-05윤지선

목차
요약

2020년 글로벌 외환시장은 코로나19로 위험회피 성향이 극대화되면서 달러화 등 안전통화 가치가 급등하고 원화를 비롯한 상대통화 가치는 급락하였다. 이후 주요국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 백신 개발 기대 등으로 위험선호가 회복되며 약달러 및 상대통화들의 강세로 이어졌다. 지난해 역대급 변동성을 보였던 외환시장은 2021년에는 상반기까지 약달러 추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시도가 예상되나,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을 보이며 1,050~1,150원을 주범위로 움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