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달러 약세 모멘텀은 제한적

2020-06-05윤지선

목차
요약

주요국 경제 재개가 확대되고 각국 정부의 적극적 경기 부양이 지속되며 글로벌 자산시장은 완연한 위험 선호 랠리를 시현하였다. 특히 유로존의 적극적 부양의지가 확인되며 유로화는 큰 폭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달러는 빠른 속도로 절하되었다. 그러나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중 갈등 및 홍콩 관련 노이즈가 아시아 통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당분간 위험자산 랠리가 숨을 고르며 원/달러 환율 하락은 제한되겠으나, 강달러가 멎으며 고점 역시 낮추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