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포커스는 다시 미·중 갈등으로

2020-05-25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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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중 갈등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중국이 양회 시작과 동시에 홍콩에 대해 국가보안법
제정을 발표하고, 이에 미국이 대중 제재 가능성을 표출하는 등 양국간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재선 확률이 낮아지고 있어 11월 대선에 다가갈수록 공방 수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재협상 가능성이 낮고, 금융·외교 등으로 갈등 전선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위안화 약세 압력이 강해지고, 원/달러 환율도 이에 연동될 전망이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