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7월 12일 : 금리 정상화 드디어 시작 : Slow and Steady
2010-07-12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美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7월 금통위의 금리인상
시그널 기대가 금리인상 기대로 변화한데다, 실제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에는 완만한 금리인상 전망에 따라 주초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통화정책 기조가 인상 쪽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금리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85%~4.10%, 4.45%~4.6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6/29~7/5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세수요인에도 불구, 반기말 재정지출
확대와 통안채 만기자금 도래 등에 힘입어 자금유입세로 전환. 채권형펀드에서는
금리인상 전 수익확정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결산을 앞둔 기업과 은행권
자금수요로 자금유출세 지속. 주식형펀드에서는 주가하락으로 국내주식형 환매
물량은 축소되었으나, 해외형에서는 꾸준히 해지물량 출회. 한편, 기업대출
위주로 6월 은행대출 부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3/4분기 중기·가계의 신용
위험 상승 전망을 감안시 하반기에도 대출증가 규모는 제한될 예상
l 외환시장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주말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 힘입어 약 보름 만에
1,100원대로 복귀.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 실적시즌 결과와 유로존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둔 시장 반응 등 대외변수의
불확실성 및 정부개입 등이 환율 하락 속도를 억제할 듯. 1,200원선의 저항력이
입증된다면, 1,180원선이 다음 타겟
요약
지난주 시중금리는 美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7월 금통위의 금리인상
시그널 기대가 금리인상 기대로 변화한데다, 실제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에는 완만한 금리인상 전망에 따라 주초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통화정책 기조가 인상 쪽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금리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85%~4.10%, 4.45%~4.6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6/29~7/5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세수요인에도 불구, 반기말 재정지출
확대와 통안채 만기자금 도래 등에 힘입어 자금유입세로 전환. 채권형펀드에서는
금리인상 전 수익확정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결산을 앞둔 기업과 은행권
자금수요로 자금유출세 지속. 주식형펀드에서는 주가하락으로 국내주식형 환매
물량은 축소되었으나, 해외형에서는 꾸준히 해지물량 출회. 한편, 기업대출
위주로 6월 은행대출 부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3/4분기 중기·가계의 신용
위험 상승 전망을 감안시 하반기에도 대출증가 규모는 제한될 예상
l 외환시장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주말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 힘입어 약 보름 만에
1,100원대로 복귀.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 실적시즌 결과와 유로존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둔 시장 반응 등 대외변수의
불확실성 및 정부개입 등이 환율 하락 속도를 억제할 듯. 1,200원선의 저항력이
입증된다면, 1,180원선이 다음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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