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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인플레이션 논란發 변동성 확대에 유의

2021-05-24최제민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美 소비자물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로 1,130원대 중반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다. 한편, 금번 물가급등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연준과 시장의 공감대 형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부양책下 수요증가, 공급 병목현상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단기에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당분간 물가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