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금리: 외국인 주도의 장세 지속 불가피

2020-12-21김수정

목차
요약

미국 금리는 부양책 합의 가시화로 상승하고 유로지역 금리는 완화적 통화정책 영향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의 경우 연말 기관들의 거래량이 크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국채 선물 매도로 국고3년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선을 돌파하고 10년물의 경우 코로나19로 금융불안이 고조되던 시기의 수준으로 상승했다. 정부는 2021년 국고채 발행 계획을 통해 국고10년 발행 비중 축소를 예고했으나 단기적으로 외국인 주도의 채권 약세 지속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