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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무역합의, 비관론과 낙관론 사이
2019-11-24최제민
목차
요약
미중 무역합의 관련 비관론 확산과 홍콩 인권 법안 이슈 등이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급등하였다. 최근 홍콩 문제에 대한 美 의회의 반응은 미국 정치권 내 중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양국의 관계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역합의에
대한 양국의 의지 및 양국 리더의 정치적 필요 등 고려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1차 무역합의는
여전히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불확실성도 여전히 높아 환율 향방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