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무역협상 순풍 지속되나?

2019-10-14최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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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양국의 첫 회동 이후 스몰딜,
환율 조정 등 낙관적 기대가 형성됨에 따라 1,180원대까지 급락하였다. 시장의 기대처럼 미국과
중국이 스몰딜에 합의하고 환율 조정 방안이 합의에 포함될 경우 위안화 절상과 연동하여 원화도
큰 폭 절상될 수 있다. 다만, 주요 의제에 대한 양국의 이견이 여전해 스몰딜이 성사되더라도 양국의
무역분쟁은 수면 아래에서 지속될 것으로 보여 그에 따른 변동성 위험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