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반도체, 호황인가? 버블인가?

2018-10-08이주완

목차

요약

많은 이들이 반도체 호황을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메모리를 생산하는 일부 대기업의 실적이 좋을 뿐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새로운 수요 확대가 호황을 이끈다고 하나, 2015년 이후 DRAM과 NAND의 Bit Growth는 2015년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의 30% 이상이 적자를 기록하고 35% 이상은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단지 엘피다, 도시바의 잇단 추락으로 생산이 부족할 뿐이다. 향후 2년간 공급이 급증해 공급과잉이 재개되고 메모리 가격은 빠르게 하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