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반도체 버블 붕괴! 향후 시나리오는?

2019-03-04이주완

목차
요약

수요 증가율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엘피다의 파산 이후 지속된 4년간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인해 공급부족이 발생했고 메모리 가격은 급등했다. 그러나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 최근 2년간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 메모리 가격 급락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적정가격에 도달하기 위해 메모리 가격은 추가로 하락할 것이다. 그러나 올해 주요 기업의 이익이 지난해의 절반으로 감소하더라도 직전 호황기인 2015년의 2배 수준이다. 즉, 버블 붕괴는 정상화 과정일 뿐 시장의 침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