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신탁의 최근 동향 및 활성화를 위한 과제

2015-09-21이경진

목차
요약

저금리 지속으로 투자자들의 금리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중위험·중수익을 기대하는 자금이 신탁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 최근 은행의 ELT와 증권회사의 정기예금형 신탁이 특정금전신탁의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중 도입될 ISA 계좌가 신탁으로 개설될 것으로 정해져 그 수탁고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국내에서 신탁은 주로 자금운용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반면, 본연의 특성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의 기능은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향후 신탁이 자산관리 수단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운영방법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