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1월 8일 : G20 정상회담 및 美QE2 발표 이후 국내 정책방향

2010-11-08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소비자물가 급등 및 무역수지 호조와 더불어, 글로벌 환율
정책 대립 완화 전망에 따른 금리인상 환경조성 전망 형성 및 외국인 채권
투자 과세 등 추가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에 따라 급등했음. 금주에는 급등에
따른 부담이 존재하는 가운데, G20 정상회담 및 금통위 경계감으로 인해
횡보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45%
∼3.70%, 3.90%∼4.2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0/26~11/1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세수요인에도 불구, 재정지출 확대와
통안채 만기도래 등에 힘입어 증가. 동 기간 국내채권형펀드에서는 시중금리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성 환매가 나타난 반면, 낮은 변동성과 높은 수익률
메리트를 보유한 해외채권형에서는 자금유입세 지속.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환매강도 약화와 자금순유입 지수대 상승에도 불구, 본격적 순유입 전환은
기대難. 한편, 美QE2 이후 글로벌 유동성 유입에 따른 국내증시 추가 상승
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개인과 국내기관 직접투자 확대에 따른 시중자금
흐름의 변화 가능성 제기

외환시장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여파로 하락 압력에 힘이 실리며
1,100원선에 바짝 다가섬. 그러나 연준의 양적완화가 대부분 선반영된 데다
G20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단기 급락한 달러의 반등 조정 여지
및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 1,100원선의 추세적
하회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