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1월 30일

2009-11-30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11월 시중금리는 금통위 이후 연내 금리인상 우려 완화,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수, 대내외 주요기관들의 저금리기조 옹호 발언 등에 힘입어
하락세 지속. 12월 시중금리는 단기급락에 따른 부담 및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가능성, 정상화 차원의 금리인상 필요성 등으로 상승압력은 존재하나,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 이에 따라 12월 중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95%~4.30%, 4.50%~4.8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1월 중 은행권에서는 정부 재정자금과 대기성 자금유입으로 실세총예금과
시장성 수신 확대 지속. 투신권은 월초 MMF로의 일시적인 대규모 자금유입
으로 수탁고 증가했으나 이후 채권형펀드를 제외한 全상품에서 자금유출세
지속. MMF의 자금유출세 지속되나 추가 이탈 자금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금이탈세는 완화될 것으로 판단. 시중 자금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 지속과 더불어 주가조정 압력 및 연말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으로
시중 자금흐름은 당분간 개선되기 힘들 전망


외환시장

10월 말 1,200원선을 노크했던 원/달러 환율은 11월 들어 다시 하락 반전,
1,150원선 재시험. 하지만 정부 개입을 기반으로 1,150원에서 저점인식이
부각되고 연말을 맞아 역외 차익실현 움직임이 본격화 되면서 조정 압력
부상. 두바이 사태가 시스템 위기로 비화될 여지는 제한적이나, 시스템 취약성을
상기시켜 조정 압력을 현실화 시킬 소지는 충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