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태양광 에너지 산업 전망과 웅진에너지 신규사업 분석

2009-08-05이승재

목차
▶ 국내 태양광에너지 산업의 구조 및 현황 수입에 의존하던 태양전지 소재산업의 국산화가 진행 중 태양광에너지 시스템은 태양전지와 태양전지 모듈. 인버터/축전지 및 기타 서비스로 구성됨 태양전지는 실리콘-잉곳-웨이퍼-판넬의 단계로 제작되며, 실리콘, 잉곳, 웨이퍼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였으나 최근 한국다우코닝, 네오세미테크 등이 국산화에 성공하여 양산을 준비하고 있음 Value-Chain 중 태양전지 모듈업체의 실적이 가장 우수 실리콘, 잉곳, 웨이퍼의 경우 아직 국내 양산업체가 없어 실적을 추정할 수 없음 판넬업체인 KPE, 네스코쏠라 등은 양산기술 부족으로 인한 원가부담과중으로 적자 지속 반면 모듈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확대로 인한 매출증대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 기록. 인버터를 생산하는 LS산전, 헥스파워도 양호한 실적 유지 ▶ 국내외 태양전지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전망 세계 시장은 각국의 정부주도 보급사업과 업체의 상용화 노력에 힘입어 2005년 10억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20% 성장하여 2010년 24억달러를 기록할 전망 아직 공급이 부족하여 태양전지 시스템에 대한 가격인하 압박은 크지 않고, 업체들의 수익성도 매년 개선되고 있는 상황 국내 시장은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에 힘입어 2006년 420억원에서 연평균 30% 가량 성장하여 2010년 1,200억원을 기록할 전망 최근 세계 태양전지 산업의 특징은 전체 value-chain 중에서 특정 영역에 특화된 전문기업이 등장하는 것. 기존에는 대기업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산업을 주도하였지만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특화된 중소기업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 ▶ 산업의 위험요인 원재료인 실리콘의 가격상승과 국내 업체의 양산능력 부족이 위험요인 국내 업체의 기술수준은 일정 수준에 이르렀으나, 대량생산능력과 원가경쟁력이 떨어짐 태양전지용 실리콘 가격 상승세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 반도체 경기 호황에 따라 실리콘 공급부족이 가중될 가능성 큼 태양전지 소재의 경우 국산화가 늦어 전량 수입에 의존 향후 태양전지 웨이퍼 양산시 국내업체의 대중국 가격 경쟁력 확보 어려움 ▶ 웅진에너지 신규사업 분석 선파워의 재무구조가 취약하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듯 선파워는 웅진그룹과 함께 웅진에너지에 총 80억원(선파워 16억원)을 출자한 회사 선파워의 태양전지 관련 기술력은 매우 우수하나, 매출원가율이 높아 최근 3년간 적자를 지속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함 아직 시장초기이기 때문에 수익성보다는 매출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태양전지 산업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선파워의 매출도 최근 2년간 10배 이상 증가 웅진에너지의 잉곳사업 진출은 위험보다 기회가 많을 전망 현재 선파워와 동양제철화학과의 계약구조상 위험요인은 크지 않음 대부분의 시설투자가 동양제철화학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초기 부담금이 크지 않고 실리콘 가격변동에 대한 원가연동마진을 얻는 계약 구조로 수익성 확보 가능. 또 선파워와의 공급계약 으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태양전지 관련 산업은 연평균 20%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의 초기 진출업체로서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 선파워의 태양전지 패널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제휴도 긍정적 하지만 지분 투자회사인 선파워의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잉곳제조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 향후 경쟁업체의 등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위험요인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