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AM OLED 양산 개시에 따른 파급효과

2009-08-05최승훈

목차
▶ PM OLED의 성장 둔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 절실 OLED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다음과 같음. 첫째, LCD의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OLED의 가격 경쟁력 상실. 둘째, 슬라이드폰 확산으로 휴대폰 외부창 시장의 성장 정체. 셋째, MP3 시장의 환경 변화 역시 OLED 시장에 부정적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OLED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대만 업체들의 사업 포기, 투자 지연이 두드러지고 있음.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영향력이 확대 ▶ 2007년 AM OLED의 양산 개시 2006년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중소형 LCD 출하량은 각각 전년대비 46%, 51% 증가하였으며, 향후에도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중소형 LCD의 가격 하락이 지속될 전망. 반면 OLED는 수율이 낮기 때문에 원가 절감에 한계가 있음 결국 OLED 업계는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는 고화질의 AM OLED 양산을 통해 경쟁력 회복을 꾀하고 있음. AMOLED의 화질 특성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정도로 TFT-LCD에 비해 월등 삼성SDI, CMEL가 AM OLED의 양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삼성SDI는 일본의 Kyocera에 월 30만대 수준의 공급 계약을, CMEL은 일본의 Sharp로부터 수십만대의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 AM OLED 시장 확대에 따른 파급효과 AM OLED 양산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율이 낮고, 설비 투자 초기 단계이므로 삼성SDI, LG전자 같은 OLED 패널 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그러나 향후 OLED 유기층 재료 시장이 성장하며 제일모직, LG화학 등 대기업 계열사를 중심으로 국내 재료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 OLED용 Driver IC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Fabless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 기대 OLED용 장비 시장으로 반도체/LCD 장비 업체들이 진입하며 M&A가 활성화될 전망 ▶ 금융 그룹에 대한 시사점 첫째, 패널을 양산하는 대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확대 둘째, 재료, 부품, 장비 산업에서 대기업 뿐 아니라 다양한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며 업체간 M&A 활성화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