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다시 리스크의 그림자 아래

2025-06-23신유란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정부 출범으로 경기부양 기대감이 강화되고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1,350원대까지 하락하였으나, 이후 중동 분쟁 발발로 1,380원선까지 반등하였다.

7월 상호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미국과 주요 무역상대국 간 협상 진척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관세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관세 불확실성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재상승할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추후 韓·美 무역 협상 진행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