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마이데이터, 비금융 영역까지 확대 필요

2021-11-05김남훈 연구위원

목차
요약

금융 마이데이터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데이터 결정권을 개인에게 넘겨줌으로써 향후 소비자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다만 통합조회기능에 보다 더 기대가 큰 이용자들에게 소구하기 위해서는 비금융 데이터까지 포함하는 넓은 영역의 정보전송권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함께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데이터의 집중화 및 불균형의 우려에 대한 정책 및 보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