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헤지펀드 업계 난항 지속

2016-12-19강미정

목차
요약

헤지펀드 업계는 2016년 들어 투자자금 유출 확대로 폐쇄되는 펀드 수가 증가하는 등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상황에 따른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지 못해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수수료는 여전히 높아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일부 헤지펀드들은 이벤트 주도 전략 등을 활용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수익 압박에 직면해 있는 헤지펀드들은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자금 이탈 방지 노력을 지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