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선진국 시장의 기록적인 저금리 상황으로 인해 기관투자자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선진국 채권 투자를 줄이고 신흥국 채권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과 이에 따른 신흥국 자금유출 위험에 대하여 통화가치 하락 위험이 덜한 신흥국 위주, 달러화가 아닌 유로화로, 투자등급 위주로 투자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 금융기관들이나 자산관리 고객들도 수익률 제고 방안으로 선별적 기준을 적용하여 신흥국 채권 투자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