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업전망

2011-11-02연구소

목차

개관 | 대부분 산업이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정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서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부진을 아시아 지역이 대체함에 따라 수출은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내수의 경우 소비심리 냉각, 임금 하락 등으로 2011년 하반기
시작된 부진이 2012년 상반기까지 지속된 후 하반기 회복이 예상된다.
-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일본지진, 중동의 민주화 혁명 등 대외 불안요인이 복합적으
로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양적완화정책 효과, 중국, 아시아 등 신흥국의 높은
경제 성장 등으로 수출 여건은 매우 양호하였다.
- 내년에도 유럽 국가들의 재정불안은 지속되겠으나 비록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유가가 안정되고 일본지진 효과 소멸, 원자재가격 상승세 둔화, 중동사태 영향 감소
등으로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 유럽 지역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교역조건 악화, 소비심리 위축 등이 우려되기는 하나
이러한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 불안요소가 상반기 중 해소되고
하반기에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수출 비중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부진을 신흥시장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고 조선, 휴대폰, 반도체 등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산업의 경우 위기관리가 가능하다.
- 내수의 경우 소비심리와 경기전망CSI가 하락하고 월평균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전
환한 상황에서 2012년 상반기 소비침체는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 2009년
불황기와 같은 소비의 양극화가 재현될 전망이다.
- 따라서 유통업에서는 백화점의 성장세가 할인점보다 높고 의류업에서는 브랜드제품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음식료업의 경우 비교적 낮은
가격에 계약한 원료가 투입되는 하반기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문에 계속)

요약

1. 국내산업 전망개관

2. 전기전자 산업군

3. 기계산업군

4. 소재산업군

5. 내수유통산업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