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4월)(2)

2009-08-05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추경 부담에도 불구, 국고채 3년물 입찰 호조, 저가매수세 유입 및 선물 저평가 등으로 상방 경직성을 보이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임. 금주에는 국고채 5년물 입찰 물량 증가와 입찰 진행 상황에 따라 시중금리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저개매수세 유입, 잉여유동성 지속, 안전 자산 선호 등은 금리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80% ∼ 4.10%, 4.50% ∼ 4.9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지난주 금융권자금흐름은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자금유입이 증가 하고 투신권은 MMF의 자금재유입과 채권편·주식형펀드 유입 지속으로 자금 유입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4월 중 자금흐름은 안전자산 선호 및 단기 대기성 자금수요가 증가하면서 3월 중 자금흐름과 반대양상을 띨 가능성 존재 l 외환시장 지난 주에도 원/달러 환율은 북 로켓 발사 등과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1,300원선에 대한 시험을 이어갔으나, 미국의 기업 실적 시즌을 맞아 단기 낙관론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조정 양상을 지속. 전반적인 외환 수급 여건이나 외화 유동성 사정 개선, 그리고 원화 리스크 인식 재조정 등에 힘입어 환율 하락 기조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나, 실적 시즌과 배당 시즌을 맞아 당분간은 단기 회복 기대감에 대한 ‘현실시험’ 과정에서 1,300원 테스트 지속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