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3월)(1)

2009-08-05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2월에는 금통위 이후 금리 인하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되는데다,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수급부담으로 시중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3월에는 추경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통위의 금리정책 결정, 한은 및 정부의 수급보완책, 국고채 금리 상승시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시중금리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3월 중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50%∼4.10%와 4.40% ∼5.0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2월 중 시중자금 흐름은 은행권의 경우 CD가 순발행으로 전환된 가운데저축성 예금 위주로 수신 증가. 투신권에서는 MMF로의 자금유입세는 심화된 반면, 주식형을 비롯한 여타 상품에서 자금이탈이 확대되는 자금흐름의 양분화 현상 발생. 한편 정부의 자본확충펀드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불구,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보수적인 대출태도가 급격히 전환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근본적인 신용경색 해소를 위한 보다 다각적인 방안 모색 필요 l 외환시장 지난 달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재발 우려 등 국내외 악재 부각 속 1998년 3월 이후 최고치인 1,534원으로 급등. 아직 시장심리가 취약한 가운데 환율 추가 급등 여지는 상존하나, 환율 급등의 재료로 부각된 동유럽發 금융위기 및 미국의 금융 구제 향방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진정되는 가운데.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역외의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3월 중 환율 하락 가능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