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글로벌 금융불안 시리즈(10)

2009-08-05장보형

목차
▶ 미국 증시, 저점통과인가? 베어마켓 랠리인가? ● 최근 미국 연준의 베어스턴스 구제 소식에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예상 외 실적 결과 등에 힘입어 시장 안도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금융주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반등세를 연출하면서 그 향방을 두고 관심이 고조 ● 낙관론자들은 그동안 미국 증시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주가수익률 등 밸류에이션 상의 저가 메리트에 주목하면서 미국 증시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진단. 특히 역사적으로 베어스턴스와 같은 대형 금융기관의 파산이야 말로 정부 당국의 공세적인 대응을 유발하며 위기의 저점통과 신호로 작용했다는 점에 주목 ● 그러나 비관론자들은 아직은 서브프라임 사태의 전모가 제대로 드러나지 못한 데다 주택 버블 붕괴에 따른 전방면적인 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전후 사상 최악의 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반등은 기껏해야 ‘약세장 랠리(Bear Market Rally)’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향후 증시의 추가 급락 가능성을 경고 ● 본 시리즈는 연구소 홈페이지(www.hanaif.re.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주십시오. 담당자 : 전문원 최현우 전화번호 : 02-2002-2677 E-mail : hwchoi@hanaif.re.kr 최근 증시 향방의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금융주인데, 연준의 공세적인 대응 등에 힘입어 실적이나 자산상각 등에서 다소 숨통이 트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간접적인 충격의 여지가 큰 데다 영업권과 같은 무형자산의 부실화 가능성도 상존해 지속적인 반등을 견인할 여력은 제한적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