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달러 약세 긴급 점검 Series (5)

2009-08-05장보형

목차
▶ 美 연준의 정책 행보와 달러화 향방 미국 연준은 12.11(火) FOMC 회의를 열고 예상대로 연방기금 금리를 0.25%p 인하. 그러나 재할인율 인하 폭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성명서에서 향후 정책 향방도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실망감을 초래 성명서는 리스크 균형 평가를 삭제하고 불확실성을 강조함으로써 정책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동시에 이런 태도가 내부 정책 혼선이나 정책 대응의 무력증을 반영한 것이라는 관측도 팽배 연준 및 부시 행정부의 비교적 적극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경기 침체 및 금융불안은 지속될 공산이 커 향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나, 연준은 구제금융 지원에 따른 부담이나 정책 효력의 불모화 등을 의식해 계속해서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점진주의’ 접근법을 고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됨 그동안은 연준의 공세적인 금리인하를 필두로 금리차 변수가 달러화 약세를 주도해 왔으나, 점차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완화에다 글로벌 금융불안 확산으로 인해 달러화 약세의 추가 여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