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채권시장 높은 유동성 증가세 및 경기확장세 지속으로 금리상승 압력이 존재하나, 미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 가능성 및 고유가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중국 증시 버블 논쟁 등 대외 불확실성의 증가와 국내경기 상승속도 둔화 징후 등을 고려할 때 상승 압력은 상당부분 감소할 전망. 이에 따라 11월중 국고채 3년물 및 5년물 수익률은 각각 5.30~5.55%, 5.35~5.60% 수준을 기록할 전망 외환시장 글로벌 달러화 약세 및 정부 개입 미스, 옵션 관련 매물 등 여파로 원/달러 환율 일시 900원선 붕괴. 그러나 달러화 하락 사이클 2단계 중 달러화 약세의 로테이션과 글로벌 금융 불안의 재연 조짐 등을 감안할 때 900원 이하는 아직 무리. 이번 주 905~915원, 11월 900~920원 전망 주식시장 미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끊임없이 시장을 괴롭히고 있지만 경제지표는 오히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어 신용경색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오히려 시황관을 흐트러뜨릴 수 있음. 중국이 기술적 조정을 받을 수는 있어도 이것으로 버블을 논할 수는 없음. 고유가와 원화강세는 소외주들을 더욱 소외시킬 빌미를 주고 있기 때문에 관심은 내수관련주에 두고 2,000선 하회시 매수 대응을 고려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