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CEO 경영이슈) EU의 녹색자산비율(GAR) 도입과 시사점

2021-12-24이수영

목차
요약

■ ESG에 대한 높아져가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그린워싱 판단을 위해 유럽은행들의 녹색자산비율(GAR) 공시 의무화가 추진 중
■ 녹색자산은 EU의 녹색산업분류체계(EU Taxonomy)상 기후변화 완화 및 기후변화 적응 목적에 부합하는 대출 자산을 의미
■ GAR은 은행의 주 사업영역인 대출 및 자금 조달에서 친환경 자산의 비율을 의미하며, 정부채 등은 제외됨
■ EBA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 유럽 은행들의 평균 GAR은 7.9%에 불과, 데이터의 제한성과 엄격성이 저조한 GAR의 주 원인으로 작용
■ GAR은 녹색분류체계라는 공통의 기준에 의거, 비교가능한 계량적 지표로서 EU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