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Deutsche Bank의 자본확충에 따른 IB 확대 논란
2014-06-02안성학
목차
요약
최근 Deutsche Bank는 금융당국과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채권 트레이딩 등 IB부문을 확대하기 위해 80억 유로의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글로벌 은행들의 IB부문 축소 움직임에 대한 역발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美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채권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채권 트레이딩부문 확대는 위험가중자산 증가로 인해 소송문제와 함께 수익성과 자본건전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의 경우 수익 확대를 위한 IB부문의 강화가 필요하나 충분한 위험관리가 동시에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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