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만성적인 공급과잉의 늪에 빠진 철강유통업의 위기와 과제

2013-11-26김유진

목차

만성적인 공급과잉과 제품가격 약세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는 철강유통업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국내 철강유통업계는 실적
악화에 따른 재무 부실 및 거래처 리스크에 따른 2차 피해로 끊이지 않는 부도 소식을 전함
- 건설 경기의 장기 침체로 철근, 형강 등 건자재 유통·가공업체의 부도 발생이 대부분
§ 향후 철강유통업계는 유통비중 축소, 수입재의 범람, 수요가의 구매패턴 변화 등의 리스크 요인
이 존재하는 가운데 철강재 수급악화로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
- 2014년 유통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2% 성장하며 영업이익률 1%대의 저수익 지속 예상


향후 철강유통시장은 추가적인 구조조정과 함께 업계의 위기 극복 노력이 본격화될 전망
§ 향후 철강유통시장은 구조적 리스크와 불황기 경영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시장원리에 따른 업체
간 M&A, 부도·폐업 등의 구조조정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전망
- 재무평가를 기초로 리스크업체를 선별한 결과 봉형강, 열연, 냉연, STS 업체 다수가 포함
§ 또한 업계 내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메이커 또는 독립계
유통업체의 정체성 확립에 따라 업체의 독자적 비즈니스 개발이 명확해 질 것으로 예상됨
- 메이커 SSC : 복합가공센터로 내수 판매 중심 / 독립계 SSC : 무역기능 활성화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