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간 Bond&Finance 3월28일 : 물가불안과 가격부담 불구, 대외 불안요인으로 금리상승세 제한

2011-03-28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일본 원전문제 및 리비아 사태가 일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반등했으나, 남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변수에 대한 불안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면서 횡보했음. 금주에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심리가
존재하는 가운데, 대외 불안요인에 의한 시장 불안심리가 지속되고 4월 금통위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추가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금주에는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3.60% ∼ 3.90%, 4.00% ∼
4.3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MENA 지역 정정불안 및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며 3.4조원 증가. 투신권은 대외불안 요인 지속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로 단기 대기성 자금이 유입되며 MMF 수탁고 소폭
증가. 주식형펀드는 주가변동성 확대를 계기로 자금유입 이어지고 있으나,
지수 상승세 지속되며 규모는 점차 축소. 한편 3/22일 발표된 DTI 규제 부활은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l 외환시장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G-7 공동개입으로 엔고의 영향이 약화되자 1,120원대
초반에서 추이를 지속하다 주말 낙폭을 확대하여 1,110원대 중반까지 하락.
물가 불안을 우려한 정부의 환율 방어의지 약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향후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에 주목.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105~1,115원 추이 전망
요약